코람코자산운용, 업계 최초 국내 부동산 메자닌 대출 블라인드 펀드 조성
코람코자산운용, 업계 최초 국내 부동산 메자닌 대출 블라인드 펀드 조성
  • 김경택 기자
  • 승인 2019.09.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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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국내 부동산 메자닌 대출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했다. 

부동산 및 인프라 전문자산운용사 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코람코 Debt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호` 펀드를 설정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 투자자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총 투자 약정 규모 3800억원 이내에서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국내 부동산 실물 및 개발사업의 메자닌 대출에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 수익률은 연 4.5%이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지난 6월 983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지난 3년간 총 5건의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부동산 메자닌 대출시장 규모는 약 4조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초저금리 시대에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위험대비 수익률 보완을 위해 향후 주식 투자자들의 메자닌 대출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면서 "그간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운영한 경험과 풍부한 딜 소싱 라인을 바탕으로 우량 프로젝트를 조기에 발굴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자산신탁이 2010년 설립한 부동산 및 인프라 전문운용사다. 올 2분기 말 기준 78건의 펀드를 운용 중이며 수탁고는 2조6514억원이다. 

[매일경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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