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Speaks Z] 지금, 놀이터도, 학교도, 모두 유튜브
[Z Speaks Z] 지금, 놀이터도, 학교도, 모두 유튜브
  • 김승현
  • 승인 2020.06.26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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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동안은 Z세대가 먹고, 입고, 사는 모든 생활양식이 트렌드를 주도하리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와 서울대학교 부동산학회 'SRC'가 함께 기획한 본 칼럼 [Z speaks Z]를 통해 Z세대의 공간 활용 방식과 그 이유를 Z세대의 시각으로 살펴봅니다.

Z세대는 하루에 몇 개의 동영상을 볼까?

정답은 68개다.(출처=https://geomarketing.com/gen-z-members-watch-an-average-of-68-videos-per-day)

Z세대를 겨냥한 미국의 미디어 채널인 Awesomeness에 따르면, 미국의 Z세대는 오늘날 유튜브, 틱톡, 스냅챗 등의 채널에서 하루 평균 68개의 동영상을 보며 살아간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마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페이스북에서도, 트위터에서도 사람들은 짤막한 영상을 공유한다. 잠깐 라이브로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짧은 영상으로 기록하는 인스타 스토리나 틱톡이 흥하는 건 물론이다.

그렇지만 만인이 인정하는 동영상 채널의 끝판왕은 당연히 유튜브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2019년 7월 기준 연구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가장 신뢰하는 온라인 정보 습득 채널로 유튜브를 꼽았다(72.0%). 인스타그램(49.7%), 페이스북(35.7%), 블로그(15.4%), 트위터(13.3%)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이들 채널에서 주로 살피는 정보는 뷰티(51.5%), 게임(49.5%), 건강·헬스(42.0%)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MZ세대가 유튜브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를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도 51.9% 이상이 ‘신뢰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리하자면, Z세대는 하루에 약 70건의 동영상을 보면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전달하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감을 쌓아간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시대에 유튜브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유튜브, 모든 생태계를 잡아먹는 중

한때 사람들은 웹사이트에 이어 블로그가 미디어를 완전히 바꿀 거라고 말했다. 놀랍게도 이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유튜브가 생태계를 부수다시피 모든 미디어를 침공해 들어오고 있다. 그 어떤 미디어도 안전하지 않다.

사람들은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 내용을 정리한 유튜브 비디오를 본다.

사람들은 게임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게임을 하고 스토리를 정리한 유튜브 비디오를 본다.

사람들은 직접 공간에 가지 않는다. 그 공간에 직접 가본 사람들이 찍은 유튜브 비디오를 본다.

미디엄, 브런치에 쓰인 훌륭한 칼럼. 페이스북에 누군가가 남긴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가 어쩌면 결코 들어본 적도 없었을,크레이그리스트나 레딧에 올라온 신기한 짤(게시물에 첨부하는 사진 등을 뜻하는 말)과 지식 등 모든 것이 유튜브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물론 틱톡을 개발한 바이트댄스가 세계 최고 몸값 스타트업에 오르는 등 유튜브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틱톡마저도 플랫폼 안으로 흡수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 외신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유튜브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쇼츠(Shorts) 기능을 활용하여, 틱톡처럼 짧은 분량의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 중이다. 게다가 모바일 최적화를 천명했다.

사람들이 지금 어떤 기기로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출시하자마자 닌텐도를 다시 일본 시총 10위권으로 올려놓은) 오프라인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모동숲(모여봐요 동물의 숲)’ 정도는 되어야 잠시나마 사람들을 유튜브에서 떼어놓을 수 있다.

어차피 금방 모동숲 플레이 영상도 유튜브에 다시 업로드 되겠지만 말이다.

놀이터도, 학교도 모두 유튜브

세계최고의 교육회사인 Pearson에 따르면, Z세대의 거의 60%는 교과서, 그룹활동,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학습보다 유튜브 학습을 선호한다.

여기서 공부하는 것은 학교 과목뿐만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Ipsos의 연구에 따르면 Z세대의 80%는 유튜브가 ‘더 많은 지식’을 갖도록 도와주었고, 70%는 ‘미래에 직업에 쓸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게다가 단순 학습뿐 아니라, ‘스윗미’라고도 불리는 ‘스터디 윗 미’ 등의 학습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입시덕후’ 같은 채널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교 랭킹’ 등의 콘텐츠를 통해 60만 구독자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는 여전히 놀이터이기도 하다. 그러나 동시에 학교가 될 수도 있다. Z세대가 단순히 장래희망을 ‘유튜버’로 정하는, 엔터테인먼트의 도구로만 유튜브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초등학생들이라면 ‘허팝’, 중고등학생이라면 ‘긱블’, ‘공돌이 용달’ 등의 채널을 통해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사물궁이 잡학지식’, ‘진용진’ 등은 평소에 누구나 궁금했을 지식을 짧은 영상을 통해 설명해준다. 클럽에서 과학 DJ 쇼를 열기도 한 ‘이거레알 안될과학’은 심지어 정주영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Z세대에게 유튜브는 놀이터이자 학교이다. 그리고 둘 사이의 경계가 매우 느슨하다. 영상을 매개로 하면 놀이도 교육도 같은 맥락이 되는 것이다.

문구 및 목표달성 도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모트모트에서 제공하는 ‘스터디윗미’ 동영상. 미리 대학생 등을 초대해서 공부 영상을 찍고, 집중이 잘 되는 asmr, 응원 문구 등을 2~4시간 동안 제공한다.
문구 및 목표달성 도구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모트모트에서 제공하는 ‘스터디윗미’ 동영상. 미리 대학생 등을 초대해서 공부 영상을 찍고, 집중이 잘 되는 asmr, 응원 문구 등을 2~4시간 동안 제공한다.

유튜브, 모든 생태계와 이어지는 중

앞서는 유튜브가 모든 생태계를 잡아먹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 동시에 유튜브는 모든 생태계와 이어지는 중이다.

사람들은 영화를 소개한 유튜브를 보고 영화를 보러 가고,

게임을 소개한 유튜브를 보고 게임을 하러 간다.

그리고 공간을 소개한 유튜브를 보면 공간에 갈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유튜브는 다른 미디어의 대안이 되겠지만, ‘다음 순간’에 유튜브는 다시 사람들을 공간으로, 나의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무기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놀이와 교육을 하나로 여기는 Z세대에게, 유튜브는 더더욱 그 존재감이 강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The Manifest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 그룹에 영상매체로 마케팅할 때 기억할 핵심 3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 자극 마케팅’을 하지 마라. 왜냐하면 가장 부정적인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차라리 현재 존재하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데 집중해라.

두 번째, 리뷰와 언박싱(개봉)에 집중해라. 다른 사람들이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온라인을 통한 관계맺기’ 에 능한 Z세대에게 가장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도 높아진다.

셋째, 스토리텔링, 진정성이 담긴 브랜딩을 해라. Z세대들의 기억에, 그리고 감정에 오래 남을 수 있고, 또한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구전되는 과정에 그 생명력 또한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점들을 기억하면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면, 그 이후 콘텐츠는 생명을 얻어 다른 미디어들로도 퍼져나가고, 마침내 의도한 효과와 메시지를 가져다줄 것이다.

오늘의 Z Speaks Z에는, 유튜브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SRC 김용기 님의 ‘온택트 시대의 교육’ 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담았다.

비대면강의와 온라인 교육을 본의 아니게 먼저 체험하고 있는 Z세대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함께 들어보면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김승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입니다. 부동산학회 SRC 24기 학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부동산금융과 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는 프롭테크 창업팀에서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학기와 ‘온택트(Ontact)’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 1조 3007억 8608만 원 연건 캠퍼스 8367억 3354만 원.(출처=밸류맵: https://www.valueupmap.com/) 서울대학교의 토지가격만을 계산한 공시지가 총액이다. 대학 캠퍼스는 이만한 가치가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무의미해진 공간으로 캠퍼스를 꼽을 수 있겠다. 벌써 석 달이 지난 ‘코로나 학기’다. 근로 장학을 위해 매일같이 출근해 가만히 앉아 있다 복도 건너 강의실을 괜스레 서성인다. 몇 달 동안 텅 빈 이 공간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강의 시간이 되면 노트북을 켜고 앉아 수업을 듣는다. 이렇게 한 학기가 지나갔다. 비어있는 강의실 앞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과 그 강의실 위층에서 수업하는 교수. 갑자기 찾아온 ‘온택트(Ontact)’ 시대의 모순이다.

‘온택트(Ontact)’는 기존의 비대면 마케팅 기법인 ‘언택트(Untact)’에서 착안하여, 온라인을 통해 상호작용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 새로운 개념이다. 유행을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해당 분야 관련주는 1분기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실적을 보여줬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노사정(勞使政) 회의에서 디지털 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을 강조했다. 한 학기 끝나도록 이어진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반강제적인 ‘온택트(Ontact)’ 바람이 분다.

다양한 불만이 나타났다. 학생사회에서는 기숙사비 환불, 대면 기말고사 여부, 등록금 환불 등의 논란이 있었고, 필자의 옆자리에서 학과 행정을 집행하는 조교님들도 이런저런 변화로 힘겨워한다. 교수님들 또한 익숙하지 않은 ‘Z세대의 전유물’을 갑자기 활용하려니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다. 코로나 19는 대학 캠퍼스의 여럿에게 불편과 우울감을 주었다. 이러한 혼란을 어찌어찌 지나갈 보릿고개 정도로 단순히 평가하고 넘어가기는 아쉽다. 공간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교육의 발전에 대하여 논의하기 적절한 시간이다.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대학교 캠퍼스
관악산에서 바라본 서울대학교 캠퍼스

교육과 공간

Z세대의 대부분은 ‘인강(인터넷 강의)’을 경험하였다. 도서 산간지방에서도 강남 ‘일타’ 강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태블릿을 펼쳐 놓고 강의를 듣는 모습은 일상화되었다. PSAT(공직적격성평가), LEET(법학적성시험) 등 사회에 진출하려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도 많다. 일방향의 강의를 벗어나 강사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는 화상 과외 플랫폼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공간이 교육 현장의 중심에 자리 잡은 것이다.

반면 대학 강의는 다소 보수적으로 운영된다. 학자와 교육자로서 역할을 겸하고 있는 교수는 ‘온택트(Ontact)’ 수업을 새롭게 준비하기 위한 여력이 부족하고, 대면 강의를 통한 깊은 내용의 전달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선호한다. 모 교수님은 이번 학기에 ‘강의하는 기계’가 된 것 같다는 표현을 하였다. 학생들로서도 강의 내용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하고, 명확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이 많다. ‘대학 강의’란 무릇 학교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아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에 대한 평가가 마냥 나쁘지는 않다. 카메라를 켜는 것부터 부담스러워하던 교수님들은 점차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졌다. 화상 강의만의 특징을 이용하여 과제를 내는 등 주어진 환경 속에서 어떤 교육을 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교수의 88.7%가 코로나 19 종식 이후에도 화상 강의 확대에 찬성한다는 설문을 공개하였다. 언론에서는 중/장년 세대의 온라인 쇼핑에 집중하지만, ‘어른들의 재사회화’는 비단 소비자로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로서도 통학에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물리적 거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자취/기숙사를 선택하는 지방 학생들의 금전적, 심리적 고충 또한 줄어들었다. 놀라운 사실은 학생들 사이의 협업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었다. 화상 회의에 심리적 장벽을 느껴 짧은 내용에도 대면 회의를 하거나, 궁여지책으로 카카오톡 회의를 하던 ‘Z세대’ 또한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재사회화를 이뤄낸 것이다.

디지털 시대가 물리적 공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아직은 비대면 강의에 대한 불만이 만족보다 훨씬 큰 것도 사실이다. 다만 대학 교육이 ‘반드시’ 강의실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는 고민할 여지가 있다.

비대면 강의에 대한 교수진들의 만족도 조사(출처=서울대학교 대학신문, 박정훈, ‘비대면 강의 시스템 대체로 만족하나 개선도 필요해’, 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7)
비대면 강의에 대한 교수진들의 만족도 조사
(출처=서울대학교 대학신문, 박정훈, ‘비대면 강의 시스템 대체로 만족하나 개선도 필요해’,http://www.sn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7)

미래의 대학 캠퍼스

그렇다면 다시 첫 단락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학 캠퍼스는 제값을 하지 못한다. 시장 가치로 교육 공간을 평가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학이 강의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도 아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고정관념으로 낭비되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교육의 기본 전제가 잘못된 것이다.

대학 캠퍼스는 ‘교육’을 명목으로 공간의 성스러움을 부여받았다. 그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공간의 효율화라는 압박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고, 변화로부터 가장 보수적으로 반응해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디지털 시대의 파도 바로 앞에 서 있다. 대학이 빠르게 ‘온택트(Ontact)’의 대열에 합류할 것인지, 혹은 시대에 밀려 공간의 소멸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의 서울에도 기숙사를 두고 있는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은 자체 캠퍼스가 존재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학년에 따라 세계 여러 도시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각국의 사회, 문화를 몸으로 직접 경험한다.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전자기기와 인터넷만으로 어디서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출처=김현진, 미래학교 설립/운영 모델 개발 연구, 2017, 한국교육학술정보원). GIST(광주과학기술원)에서는 미네르바 스쿨을 모델로 삼아 토론/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디지털 판서 등의 기술을 활용하였다.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를 기회로 삼아 성공적으로 미래형 교육을 테스트한 것이다.

단순하게 대학 교육의 체질적인 변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평생교육과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이룬다는 '목표 지향적' 논의는 다소 진부하다. Z세대는 디지털 시대의 출발점이자 아날로그 시대의 종착점에서 성장하였다.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것에 앞서 이전 세대의 유산을 어떻게 발판으로 삼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캠퍼스 어딘가에 앉아 화상 강의를 듣는 것으로는 ‘성스러움’을 지킬 수 없다. Z세대를 필두로 한 ‘코로나 세대’가 현재의 대학 캠퍼스를 어떤 공간으로 바꿔나갈 것인지 눈 여겨봐야 한다.

출처=Minerva School 홈페이지(https://www.minerva.kgi.edu/)

김용기(SRC, 서울대 부동산학회)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에 재학중이며 인문데이터과학 연계 전공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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